심부전증 증상 모르면 큰일
- 평생 몸짱
- 2019. 12. 31. 22:57
오래전부터 한국인들을 괴롭히고 있는 질병인 심부전증은 아직도 환자수가 늘어가고만 있는 매우 무서운 질병입니다. 심장질환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이 질환은 고령화사회로 진입하는 한국인들에게 치명적이라고 하는데요, 안타깝게도 진단을 받게되면 10명중 3명이 1년후 세상을 떠나게 된다고 합니다.
사실 암보다도 더 위험한 질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시한부 인생을 살 수 있는 만큼 평소에 심부전증 증상을 파악하여 체크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아쉬운것은 아직 암에 대한 질병만큼 알려지지 않아 가볍게 여기거나 지나치는 사람이 많아 초기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심부전증에 대해 공부할 필요가 있는데요, 알기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심부전증이란?
심부전증은 쉽게 말해 심장이 허약해져서 몸이 퉁퉁 붓고 호흡이 가쁜 상태를 말합니다. 만약 자신이 이런 증상을 보이고 있다면 심장에 이상이 생긴건 아닌지 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심부전이라는 말 자체가 심장 기능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으로 혈액이 원활하게 돌지 못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숨이 찰 수 밖에 없고 평소보다 몸이 더 잘 붓는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냥 단순히 피로해서 그렇다는 가벼운 생각을 가지면 안된다는 것이죠.
의사들은 시대가 점점 변할수록 환자의 수는 2배로 증가할것이며 연령대도 점점 낮아질거라 합니다. 현재 심부전증 증상을 앓고 있는 환자의 연령대는 40대에서 80대까지로 다양하지만 정확한 통계가 없어 안심할 수 없다고 합니다.
원인이 대체 무엇일까
그렇다면 대체 심부전증은 왜 생기는 것일까요? 나이가 들어 생기는 병이니 평소 젊었을때 했던 습관이 문제가 될거라 예상할 수 있는데요, 현재까지는 비만, 심근경색, 협심증,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물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화현상으로 심장 기능이 쇠퇴할 수 있는데 이것이 심부전으로 이어지는 확률이 있다고 합니다. 만약 예전에 당뇨병이나 다른 대사성 질환을 앓았다면 더욱 높다고해요.
심부전증 증상
1. 피로감
현재까지 가장 많이 보고된 심부전증 증상으로는 피로감이라고 합니다. 평소보다 무리한 것도 없는데 몸이 무겁고 피로하다면 의심을 해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피로감과 동시에 호흡이 가쁘고 조금만 움직여도 힘들어서 쉬게 된다면 심부전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평소 하던 행동이라는게 특별한것이 아니며 계단을 오르거나 무거운 것을 들거나 오랫동안 서있는등의 평상시 행동에 속합니다. 이런것들을 하는데에도 호흡이 불편하고 몸이 힘들다면 심장기능에 분명히 문제가 생겼다고 볼 수 있다고해요.
2. 자다가도 화장실
흔히 이것을 야뇨증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자다가도 갑자기 깨서 화장실을 가서 소변을 보는것을 말합니다.
아마 악몽을 꾸지 않는 이상 이런 행동을 하는게 쉽지는 않은데요, 게다가 전립선이나 비뇨쪽에 문제가 생겨서 그럴 수도 있지만 심부전증 증상으로도 의심을 할 수 있다고해요. 만약 밤중에 자꾸 화장실을 가게 된다면 비교기과를 방문하여 검진을 해보고 그다음에 심장전문 병원으로 가서 진단을 받아보는게 좋겠습니다.
3. 식욕없음
흔히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거나 피로하면 식욕이 떨어지는데요, 이 증상이 심부전증과도 연관이 있다고해요.
식욕감퇴는 주로 심장이 정상적으로 일을 하지 않을때 발생하는 것이라 합니다. 이때가 되면 먹지 않았는데도 포만감이 들어 먹고 싶은 마음이 일절 생기지 않는다고해요. 만약 그렇다면 하루 빨리 병원으로 가서 진단을 받아보는게 좋겠습니다.
4. 부종
몸이 붓는것은 임산부들도 겪을 수 있고 그냥 일반인 여성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증상입니다. 그런데 부종이 심부전증과도 연관이 있다고해요.
특히 발목에 생기는 부종인데 이 경우 초기에는 발목쪽에만 생겼다가 점점 퍼져나가서 다리 전체에 부종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럴경우 신장이나 간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도 있고 심부전의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해요.
물론 하지정맥류나 임신과도 같은 문제도 의심을 할 수 있지만 발목쪽에 유독 부종이 심하다면 검사를 해보는게 좋다고 합니다.
5. 체중이 늘었다
만약 당신이 다이어트를 하는데 음식을 적게 먹는데도 체중이 증가한다면 분명히 수분저류라는 원인을 의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흔히 착각하고 있는게 우리 몸무게가 먹은것으로 인해 무겁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수분때문에 무거운것이라 합니다. 그래서 운동을 열심히해서 땀을 빼고 나면 바로 몸무게가 줄어드는데 이것이 살이 빠진게 아니고 수분이 빠진것이라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체중이 늘었다면 뭔가 문제가 생긴것이니 병원에 바로 방문해서 검진을 받는게 좋다고해요. 물론 이경우 식단조절만 하면 금방 회복할 수 있다고 하니 큰 걱정은 안해도 된다고 합니다.
6. 호흡이 힘들어
가장 쉽게 판단할 수 있는 증상이 바로 호흡이 가쁜것인데 대부분 폐가 문제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도 수분과 연관이 있다고해요.
만약 폐쪽에 물이 차게 되면 산소의 이동이 힘들어지는데 이것은 자칫 잘못하면 생명을 잃을수도 있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해요. 어느날 일어났는데 호흡이 힘들고 통증이 느껴진다면 무리하게 움직이지 말고 다시 누워서 호흡을 재정비하고 움직이는게 좋다고 합니다.
특히 숨쉬는게 힘들다고 해서 무조건 천식을 의심하는 분들이 있는데 먼저 판단하지 말고 의사와 상담을 해보는게 좋겠습니다.
심부전이 얼마나 무서운 병인지 아시겠죠? 증상들을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평소 자신이 겪었던 증상과 유사한지 체크를 해보고 병원을 가보세요. 그럼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더 빠른 시기에 치료를 시작할 수 있고 보다 빨리 완쾌될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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